

국내 글램핑 시장이 최근 3년간 3배 이상 성장하면서 프리미엘 야외 숙박 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관광업계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약 500개 수준이던 글램핑장이 현재 1,500개를 넘어섰으며, 연 평균 성장률이 40%에 달한다.
글램핑(Glamping)은 글래머러스(Glamorous)와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럭셔리한 텐트나 통나무집 같은 숙박시설에서 자연을 즐기는 새로운 여행 문화다. 기존 캠핑의 불편함을 제거하면서도 자연과의 연결성을 유지한다는 점이 가족 단위 여행객과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별 글람핑장 추천을 보면 수도권 인근 가평, 남이섬 일대가 가장 높은 방문객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도 가평의 글램핑장들은 주말 성수기 한 달 전부터 예약이 거의 마감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는 해안 경관을 살린 프리미엄 글램핑장들이 확산되고 있으며, 강원도 속초·강릉 지역도 자연을 활용한 특색 있는 글램핑 시설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글램핑장 추천 검색량이 작년 동기 대비 180% 증가했으며, 평균 숙박료는 1박에 15만~35만원대로 형성되고 있다"며 "2030대가 전체 예약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젊은 세대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램핑장 추천의 기준은 다양해지고 있다. 수영장, 스파, 바비큐 시설 등 부대 편의시설의 수준, 실내 난방과 에어컨 같은 계절별 쾌적성, 그리고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이 선택 요소가 되고 있다. 일부 프리미엄 글램핑장은 셰프의 풀 코스 디너, 와인 테이스팅, 야외 영화 상영 같은 특별 경험을 제공하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다만 과도한 개발로 인한 환경 훼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글램핑장 조성 시 생태 보전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글램핑 산업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국내 관광 소비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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