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는 이제 경영자(CEO)가 되어야 한다
유통사가 구해졌다는 소식을 들은 순간, 박지원 가수는 멈추지 않았다. 소속사가 없는 그가 해야 할 일의 목록이 눈앞에 쏟아졌다. 안무 제작, 동선 구성, 백업 댄서 섭외, 카메라감독 연결, 스튜디오 예약, 의상 확보.
인디 앨범 제작 과정의 현실이 바로 이것이다. 기획사 시스템 안에서라면 각 분야의 전문 팀이 맡았을 역할들을, 1인 프로듀서 박지원이 직접 수행했다. 실제 제작에 소요된 시간은 단 2주였다.

또다시 나타난 “사람들”
백업 댄서는 6명. 평소 박지원 가수와 친분이 있던, 그리고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나서준 사람들이었다. 그중 한 언니가 자신이 알고 있는 감독님을 함께 연결해줬다. 카메라감독 섭외 완료. 스튜디오는 직접 인터넷을 뒤지며 찾았다. 의상은 이전 유튜브 프로그램 촬영 때 인연이 닿았던 분에게 다시 연락해 대여받았다.

포기하지 않는 한사람 “박지원”
한 가지씩, 발로 뛰며. '주위에서 도와주지 않았다면 해낼 수 없는 일이었어요.' 아티스트 직접 기획의 이면에는 이런 촘촘한 인간 관계망이 있다. 자비 제작 뮤직비디오는 혼자의 힘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 중심에는 언제나 포기하지 않는 한 사람이 있어야 한다. 박지원 가수가 바로 그 한 사람이었다.
1인기업가 박지원이 만든 “Love Me Crazy”
이것이 '크리에이터는 1인 기업이다'가 의미하는 진짜 모습이다. CEO는 모든 것을 혼자 하는 사람이 아니다.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누구와 연결해야 하는지 알고,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아는 사람이다. 2주, 6명의 댄서, 그리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한 사람의 의지가 'Love Me Crazy'를 탄생시켰다.
핵심 메시지 2주, 6명의 댄서, 그리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한 사람의 의지.
박지원의 “러브 미 크레이지” 바로 듣기



